봄맞이 대청소 :: 베란다 벽에 생긴 곰팡이! 롤러, 휴지, 그리고 락스로 쉽게 지우기 꿀팁 대방출

벌써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겨울에는 춥다고 베란다 창틀도
막고 했더니 세탁실에 곰팡이 꽃이
잔뜩 피어 버렸다.....

너무 징그러워서 한쪽만 찍었다...

오늘은 곰팡이와의 전쟁을 선포 했다.
니들 다 죽어쓰... .!!!
준비물은  페인트 롤러, 락스, 그리고
키친타월 또는 물티슈이다.

역시 락스는 유한락스!

지난번 페인트칠하고 잘 빨아둔 롤러에
물로 희석한 락스를 묻히고 벽에 락스를 발라주기 시작했다.

첨에 이게 될까 싶었는데 점점 하면
할 수록 완전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이 들었다!

바르자마자 없어지는 곰팡이들!!!
예전에는 락스물 묻은 휴지를 붙여서
시간 지나면 제거 했는데.
효과가 훨씬 빠르다!

금방 깨끗해진 벽에 모서리는
롤러로 안되니 휴지를 활용해서
락스 물을 묻히고 기다리기로 했다.

쓱싹쓱싹...
이게바로 곰르가즘인가!!!

더 자세한 과정을 보기 위해
동영상을  찍었다.

진짜 시간이 지날 수록 없어지는 곰팡이들!

그리고 30분 뒤!!
창문을 열어놔서 락스 냄새와 물은
증발해서 날아 갔고.
남은 건 깨끗한 벽!!

곰팡이가 살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조만간 규조토가 함유된 페인트를
여기에 칠할 예정이다.
그때 까지 깨끗히 유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