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 초당마을 맛집 :: 서영지영중독곱창! 벌써 8년째 단골

벌써 8년이구나 서영지영 중독곱창을 알게 된 것이..한강신도시에서 나름 터줏대감인 분들은 잘 아는 돼지곱창 맛집이다.
매장에서 먹어도 맛있고,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고,배달해서 먹어도 맜있는 곳! 이번에는 배달♥
신랑은 소곱창을 먹는데 돼지곱창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랑이 출장을 가거나 회식을 한다고 하면 혼자 주문해 먹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중독곱창이다.

1인 세트메뉴도 있지만, 1인 메뉴는 순대곱창야채이고, 변경이 불가하여 이번에는 곱창 1인분에 주먹밥 계란찜을 추가하였다.애들은 먼저 밥 먹이고 나니 도착!

크헤헤♥ 이 동네 돼지곱창집을 다 먹어봐도 결국 마지막은 서영지영이다. 돼지특유의 잡내도 많이 없는 편이고 일단 양도 많고 해서 여기서 주문하게 된다. 예전에는 양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조금 줄어들어도 많다! 푸짐하게 오는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한결같다고 해야하나? 항상 먹기 전에 다음에 먹을 수 있게 3등분으로 나눠서 2개는 냉동실에 얼린다.참고로 난 대식가는 아니다.

카메라로 찍었는데 왜 두가지 색이 다를까. 근데 가장 가까운색은 오른쪽 색이 가장 근접하다. 일단 곱창이 질기진 않고 부드럽게 잘 익혀져와서 좋은데 나는 더 익히는게 좋아서 집에서 더 데워먹기도 한다. 그렇지만 오늘은 굉장히 귀찮은 날이었기 때문에 그냥 먹는거로! 그리고 같이 온 주먹밥은 역시나 맛있다아. 평상시에 애들은 주먹밥에 계란찜을 주고 나는 곱창만 먹는데, 오늘은 계란 찜이랑 주먹밥이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미리 밥을 먹이고 ㅎㅎ 내가 다 먹는거로! 계란찜까지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계란찜은 냉장고로 쏙! 그 다음날 먹는 거로ㅎㅎ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다보면.. 갑자기 또 먹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