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에는 큰 핫플레이스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아보고가 이다.
아보고가는 오픈 전 부터 피라미드 닮은 카페라고 하여 지역맘카페에서도 유명했는데
이번에 가볼 기회가 생겨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보고가는 김포한강오토캠핑장과 전류리포구, 그리고 한국 가톨릭 문화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보고가 주차장은 카페 옆이 아닌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아보고가는 노키즈 존이다. 공사를 하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당분간...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아보고가 외관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보고가로 가는 길,
어랏!? 여기는 예전 뱀부가 위치했던 그 곳이다.
카페 뱀부(Bamboo)가 처음에 이 위치에서 운영을 하다
확장되서 전류리 포구 쪽 으로 이사했는데. .그 위치에 또 다른 카페들이 생긴것이었다.
아보고가와 엘파인 두 곳다 기존에 뱀부가 있던 자리이다.
아직 공사중이라는 말처럼 조명공사가 한창인 것 같다.
또한 석재들이 있어서 장난을 잘 치는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아마 한 동안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다.
걸어다니는 애들한테는 특히 더 위험하다.
아보고가의 빵, 커피, 그리고 브런치
아보고가는 빵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있다 밥을 먹을 거지만
맛을 보기로 했다.
유일하게 큰 간판으로도 서 있고 이런 안내판이 있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아보고가에서 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트러플 버터롤인가 보다.
일반 버터롤과 동일하게 생겼는데 궁금하긴 궁금하다! ㅎㅎ
이외에 이쁘게 생긴 케이크, 타르트 종류도 있었고..
다양한 메뉴의 브런치와 음료 종류들도 준비가 되어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커피원두를 선택하는 방법...시그니처와 아로마 둘 중 하나인데..
산미 있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는... 시그니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스타벅스나 기성 카페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런가 보다..ㅋㅋㅋ
다행히 시그니처는 산미가 거의 없다 느껴져서 다행이었다.
빵이 나오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
계단 옆에는 이러한 디저트 종류? 이쁘고 달달해 보이는 것들과 샐러드 그리고 병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보고가 카페 테이블 좌석들 (2층으로 올라가세요)
1층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더 많은 테이블과 화장실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베이킹과 관련된 도서들도 마련되어 있었고..
이런 너킴의 자리도 있고..
위에서 내려다 본 아보고가의 전경이다.. 이렇게 옆쪽으로 테이블이 있는데..
사실 오른쪽에 있는 테이블들 쪽 천장에 창이 있어서.. 여름에는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간 날도 따뜻한편에 속했는데 그 쪽 자리 일부는 더워서 앉지 못하겠더라.
계단 올라가자마자 있는 테이블들이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한강이 보이니까..ㅎㅎㅎ
(내 생각일 뿐인가?)
1층의 자리.. 스터디 카페나 도서관 같은 분위기이다.
우리가 주문한 빵.
아보고가 앙버터, 호두파이, 트러플 버터롤, 레몬 마들렌
아보고가가 적혀있어서 시그니처 빵이 될 것 같은 앙버터.
그리고 속에 트러플이 들어서 부드러웠던 버터롤..
달꺼 같았는데 안 달았던 호두파이 .
자꾸 손이가던 미니 레몬 마들렌까지 빵은 정말 맛있었다.
결론적으로 봄이 되면 많이들 갈 것 같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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