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딱 좋은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티백 세트를 선물 받았다

지난 주 펭구니가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그것. 바로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세트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받았다고 하는데, 배송지 입력을 하고 나니 2일 후 도착을 한 선물이다.

티백 세트를 보고 깜짝 놀라고 세트 박스 뚜껑을 열고 두 번 놀랐다.
색감이 너무나도 이쁜 오설록 티세트..!
스윗부케향, 유채&꿀, 삼다영귤, 동백꽃, 삼다꿀배, 난꽃향, 순수녹차, 화산우롱차, 이렇게 총 8개 박스 구성으로 되어있다.

각각의 티백 박스 안에 5개의 티백들이 들어있는 구성이다. 총 40개의 티백이다.

각각의 티백들은 이미지에 걸맞는 색깔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티백 포장지에는 그 차의 이름과 베이스와 재료, 그리고 맛과 향이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오설록 프리미엄 티, 각각의 베이스와 재료 그리고 향과 맛을 알아보자.

1. 제주 유채 & 꿀 티.
베이스는 녹차로 되어있고 그 안에 유채와 꿀이 들어있다. 유채가 영어로 카놀라 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나도 기름 검색하다 카놀라유가 유채 기름인걸 알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다. 녹차와 유채, 꿀이 섞이면 살구와 꽃, 그리고 꿀의 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150ml 의 물을 70도로 끓이고 1.5분 우려내면 된다.

2. 스윗부케향 티.
베이스는 녹차로 되어있고 그 안에 동백꽃이 들어있다. 동백꽃은 영어로 카멜리아이다. 녹차와 동백꽃이 섞이면 꽃향과 머스캣 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150ml 의 물을 70도로 끓이고 1.5분 우려내면 된다.

3. 삼다 꿀배 티.
베이스는 후발효차로 되어있고 그 안에 배와 꿀이 들어있다. 말 그대로 꿀과 배로 발효한 차라 배와 꿀맛이 느껴진다고 한다. 150ml 의 물을 90도로 끓이고 2분 우려내면 된다.

4. 제주 화산우롱차.
이것은 우롱차 이다. 제주도의 차밭에서 재배 된 것으로 볶은 곡물의 향이 느껴진다. 바람으로 발효한 우롱차 이다. 150ml 의 물을 90도로 끓이고 2분 우려내면 된다.

5. 제주 난꽃향 티.
베이스는 녹차로 되어있고 그 안에 난꽃이 들어있다. 녹차와 난 꽃이 섞이면 꽃향과 난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150ml 의 물을 70도로 끓이고 1.5분 우려내면 된다.

6. 제주 삼다 영귤 티.
베이스는 후발효차 이다. 그 안에 영귤, 귤피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영귤은 귤 귤피는 귤의 껍질이다. 귤과 귤의 껍질을 발효시켜 만든 차로, 상큼한 귤 향이난다. 150ml 의 물을 90도로 끓이고 2분 우려내면 된다.

6. 제주 삼다 영귤 티.
베이스는 후발효차 이다. 그 안에 영귤, 귤피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영귤은 귤 귤피는 귤의 껍질이다. 귤과 귤의 껍질을 발효시켜 만든 차로, 상큼한 귤 향이난다. 150ml 의 물을 90도로 끓이고 2분 우려내면 된다.

7. 제주 동백꽃 티.
베이스는 후발효차와 홍차 이다. 동백꽃(카멜리아)로 만든 홍차라 볼 수 있다. 꽃향과 새콤달콤한 열대과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150ml 의 물을 90도로 끓이고 2분 우려내면 된다.

8. 제주 순수 녹차.
제주 오설록의 스테디셀러 녹차티백이다. 서광차밭과 돌송이차밭, 한남차밭이라는 곳에서 재배되는 녹찻잎으로 만들어진 티백인데 견과류와 해조류의 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150ml 의 물을 70도로 끓이고 1.5분 우려내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풍미가 좋고 손이 가게 되는 티는 스윗부케향과 유채&꿀티 이다. 원래 유채향이나 꽃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손이 가는데, 남자인 펭구니는 우롱차나 녹차와 같은 기본적인 향을 좋아하더라.
여러가지 향과 맛의 차를 즐길 수 있는 선물 아이템, 오설록 프리미엄 티세트 정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