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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po city/Food

김포 장기동 먹자골목 선포장, 후식사! 맛과 양으로 승부하는 선식당 (이제는배달 포장만가능 2023.12)

by 뿌옹이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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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김포 장기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선식당이다. 선식당은 생긴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장사가 잘 되고, 코로나로 인해 장기먹자골목이 활성화 되지 않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맛은 보장 되어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가격 또한 양 대비 괜찮아서 모임이나, 대식가들 그리고 가족 모임을 여기서 많이 하는 편이다. 선식당에는 한가지 룰이 있는데, 1인 1메뉴 식사이다. 그러다보니, 양이 많아서 볶음밥이나 이런 것들은 미리 따로 포장해 두고 먹고 가게 된다. 뭐 어차피 한끼 먹고 저녁에 또 내가 먹어도 되는 것이니 1석 2조? ㅎㅎ

장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중앙 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다 스타일창이 있는 곳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뒤에 뒤에 건물)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이다. 

 선식당 메뉴 
철판 볶음밥 
소고기 마늘 철판 볶음밥 / 게살 날치알 철판 볶음밥 
잠발라야 파인애플 볶음밥/ 새우 날치알 철판 볶음밥 / 그릴 목살 달밥 

샐러드 
그릴 스테이크 샐러드 / 리코타 그릴드 새우 샐러드 

튀김요리 
토마토 체다 커틀릿/꿔바로우 / 사천 꿔바로우 / 칠리 새우 

파스타 
모짜렐라 토마토 / 봉골레 쉬림프 / 고르곤졸라 스파게티 
로제 까르보나라 / 토마토 감베로니 / 새우 크림 파스타 

라이스 누들 
해산물 쌀국수 / 양지 쌀국수 / 사천 볶음면
미소라면 / 조개 새우 탕면 
선식당 내부 인테리어 

선식당은 단체로 와서 먹을 수 있도록 2명 부터 8명까지 한번에 같이 앉을 수 있게 테이블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역시나 아이들을 위한 하이체어와 아기 식기들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선식당은 정확히 오픈형 주방은 아니지만, 겉에서 주방 안이 보이기 때문에, 내부가 어떤지 확인 할 수 있는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여기서 포장 용기를 받아서 남은 음식 또는 먹기 전에 미리 덜어 갈 수 있다. 예전에 포장도 손님이 셀프로 했는데, 지금은 배달 수요가 많아져서인지, 직원분이 직접 해주신다. (안쪽으로 기계를 옮겨두심) 

뒤로 가면, 셀프바가 있는데 셀프바에는 김치와 피클이 깔끔하게 뚜껑이 덮힌 채로 준비되어 있으며, 요즘 점점 비싸진다는 스리라차 소스도 함께 있다. 

선식당 음식 대 공개! 

 많은 인원이 가면 좋은 것은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주문한 음식은 바로 조개새우탕면! 조개새우탕면은 얼큰한 국물이 인상적이다. 얼큰하게 우러난 국물이면 해장 하기에 딱 좋다! 

그 다음은 로제 까르보나라! 진한 소스의 맛이 일품인 스파게티였다! 부드러운 크림의 맛. 왜 집에서 하면 이렇게 안되는지 잘 모르겠다.재료가 달라서인가 화력이 달라서인가. 아마 손맛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릇탓인가?) 

그 다음은 리코타 샐러드! 장사가 안되는 집의 경우, 견과류가 눅눅 하거나 쩐내라고 하는 비릿한 견과류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참 좋다. 그리고 과일도 싱싱하고 샐러드 야채들도 싱싱해서 딱 좋았다. 

소고기 마늘 볶음밥! (맞나? 만약 아니면 알려주세요) 소고기 마늘 볶음밥은 너무 많아서 포장해왔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놀러온 첫찌 친구들에게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니 잘 먹더라. 하지만 많이 식으니까 느끼해졌다. 따뜻할때 먹는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양도 많기도 하고, 고기도 씹히는 맛이 있어서 참 좋았다. 어떤 곳은 고기가 씹히는 맛이 없어서  이게 고기를 먹는건지 튀김옷을 먹는건지 알 수 없는데 여기 꿔바로우는 고기가 씹히는 맛도 좋고 소스도 너무 달지 않아 딱 좋은 맛이었다. 

모임이 있거나,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그럴 때 가기 좋은 곳. 바로 선식당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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