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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라베니체에서 즐기는 맥주 파티! 1차, 2차, 그리고 디저트 :: 금별맥주, 무지개 맥주, 디저트39(dessert39)

by 뿌옹이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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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개화기 레트로 갬성의 금별맥주에서! 

라베니체에는 많은 맥주집이 생기고 있다. 무지개맥주,크라운맥주에 이어서 금별, 역전할맥, 백종원의 백비어.. 등등 너무 많은 맥주집이 생기고 있어서 다 가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어서 못 앉는다는 유명한 그 곳 ! 금별맥주를 시작으로 몇 군데 돌아보기로 하였다. 

 

 

 

금별맥주 라베니체 점은 라베니체의 터줏대감인 양계장집 아들 치킨집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개화기 레트로 감성이 넘쳐흐르는 금별맥주는 주말에는 자리가 없고 평일 7시30분에도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할 뻔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개화기 느낌의 벽지와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독특한 디자인의 벽지와 더불어 레트로 감성 (마치 태극당 느낌의 그것) 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인 그러한 곳이다. 샹들리에 또한 이러한 느낌이 들게 되어 있더라. 그런데 금별맥주에 가기 전 모두가 했던 말 "실내가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소리가 웅웅 울려서 너무 시끄럽다" "어느지점에 가든 시끄러운건 매한가지다!" 

오.. 공감.. 딱 들어가자마자부터 소리가 웅웅 울리면서 시끄럽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리고 천장을 살펴보다. 저 샹들리에를 위해 파놓은 홈들이 그런 울림 효과를 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하우스나 이런 곳에 소리를 모아서 공명을 시키는 그런 효과? 그런게 저 샹들리에 인티레어를 통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싶다. 다른 맥주집과 동일한 구조일텐데, 여기만 울리는 이유는 저거 하나가 다른 것 때문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그리고 그런 효과 때문인지.. 우리도 맥주 한 잔만 하고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빠른 테이블 회전 효과) 

일단 소리 부분을 제외 하고, 인테리어는 갬성을 자극하는데 너무나도 좋더라. 왜 여기가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은 그런 느낌. 우리가 자리 잡고 얼마 안있어서 창가 쪽 자리가 비었는데, 창가쪽 자리에는 이렇게 이쁜 스탠드와 갬성이 느껴지는 나무와 불빛이 보인다. 이후 우리는 저 자리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가까이 앉으니 이런 뷰가 보이지는 않더라. 역시 뷰는 멀리서 보는게 더 좋은건가? 

[금별 맥주 메뉴]
- 주류 
생맥주 / 달콤벌꿀맥주 / 자몽맥주 / 청포도 맥주 / 써머스비 / 기린이찌방 / 블랑 1664 / 카스 / 테라 
피치트리토닉/ 호세쿠엘보 (자몽) /바카디 모히토 (레몬민트)/
듀어스 위스키 하이볼 / 봄베이 토닉하이볼
소주(참이슬 / 처음처름 / 진로이즈백/ 한라산/ 청하)
매실원주 / 서울의 밤 / 화요 25도 / 일품진로/ 명랑스컬/

-음료 
코카콜라 / 스프라이트 / 토닉워터 / 레몬슬라이스 / 자몽에이드 / 청포도 에이드

-안주류 
매콤크림떡볶이 /매운 국물떡볶이 (feat. 야끼만두) 
매콤한 하바네로 치킨샐러드 /리코타치즈와 크래커/ 반통파인애플 / 달콤 아이스망고 (feat/ 아이스크림) /

쫄깃쫄깃 가문어구이 / 직화 황태구이 / 바싹바싹 먹태구이 / 쫀쫀한 버터오징어 / 아귀포버터구이 / 
바지락버터술찜 / 사모님!감바스 / 허니 갈릭 버터새우 / 명란크림 새우파스타 
게살새우계란탕(feat. 새우완당) /토마토 해장 파스탕 / 사골규스지 새우완탕/ 칼칼 스키야끼나베 / 
레트로 통닭한마리 / 닭안심 지파이 유린기 / 닭껍질교자만두 / 카니미소크림치킨 
오징어가라아게 / 허니치킨가라아게 /치즈듬뿍멘보샤 /페스츄리피자 (페퍼로니/베이컨치즈) 
햄야채 치즈돈까스 (feat. 감자튀김) / 버팔로윙과 감자 / 모둠 감자튀김 / 소시지와 감자튀김 /  

-사이드 
바게트빵 6pcs . 크래커, 파스타면 , 즉석밥 , 우동면 , 쇼좌빙, 야끼만두 

기본안주는 파스타면을 튀겨서 소금을 촥촥 뿌린 과자! 2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맛있다. 맥주 안주로 딱 좋다. 

우리는 각각 생맥주 500씩 주문했다. 생맥주와 같이 나온 앞접시는 예전에 우리집에도 있었던 크리스탈 앞접시 그런거였다. 오 추억갬성이 뿜뿜이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2개가 나왔다. 우리는 사모님!감바스와 야끼만두 매운 떡볶이였다.

야끼만두 매운떡볶이는 진짜 말 그대로 맵다. 아이들이 같이 가서 먹기에는 진짜 매운 느낌. 그리고 소시지도 들어있어서 떡볶이에 들어간 소시지 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다. 같이 간 사람은 매운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소시지 향이 떡볶이에 들어가는 것도 싫어해서 거의 못먹었다. 나처럼 떡볶이  is 뭔들! 을 외치는 사람한테는 괜찮다. 넓적당면과 소시지, 오뎅, 그리고 떡. 근데 오뎅도 두툼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좋다. 

 

두번째로 나온 감바스. 새우도 적당했고, 마늘도 적당했고, 파스타면도 적당했다. 바게트빵은 약간 말랑한 느낌의 빵. 먹기에 뻑뻑하지도 않고 딱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빵 위에 마늘, 새우, 그리고 버섯을 올려놓고 먹으면 너무나도 행복한 맛이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까지.. 맥주와 안주가 떨어지자마자 이동! 

2차는 바로 옆 무지개 맥주인 것이다! 

 

무지개맥주 메뉴 
-주류
1000cc 맥주 
-마른안주류 
한입노가리 / 쥐포 / 새끼먹태 / 바베큐오징어구이 / 버터구이오징어 / 촉촉 반건조 오징어땅콩
육포&땅콩/ 대관령먹태구이 /매콤양념먹태 
-튀김류 
달콤버터 갈릭 감자튀김 / 슈가치즈볼 / 닭껍질 튀김 / 오지치즈 프라이 / 한입 오징어튀김 / 꿔바로우 탕수육 / 통살새우튀김&감자튀김 / 멘보샤&감자튀김 
-특별한 무지개
파인샤베트 / 레인보우치즈카나페 / 케이준샐러드 / 아이스과일샐러드 /골뱅이무침&쫄면/레인보우화채 /치뱅이
-후라이드순살치킨 
후라이드 / 간장마늘 /허니갈릭 /고추마늘 /후라이드반 양념반 
-피자 
시카고페퍼로니피자 / 시카고고르곤졸라 
- 즉석국물떡볶이
로제 / 즉석매콤국물 / 즉석통오징어 / 즉석순살치킨 / 즉석돌박이 
(치즈폭포 / 만두튀김/ 김말이튀김) 
- 볶음 & 소시지 
매운어묵꼬치 / 돼지불백&쫄면 / 로제치킨파스타 / 오리지날 잔슨빌 소시지 / 왕주먹오돌뼈 / 감바스 / 치즈불닭볶음우동 / 통마늘 모래집볶음 / 치즈볼로냐 롤소시지 / 치즈 오돌뼈&주먹밥 / 무뼈불닭발볶음 / 
- 탕류 
어묵탕 / 얼큰 바지락순두부 / 바지락수제비탕 /부대찌게 /국물닭발 / 고추장 닭볶음탕 
-식사류 
치킨마요 /얼큰해장라면 / 셀프주먹밥 / 공기밥 / 라면사리 / 우동사리 

같이간 일행이 안가봤다는 무지개맥주로 이동. 무지개맥주는 살얼음맥주로 유명한 곳이다. 1000CC를 주문하면 드라이아이스가 솨악 나오는 그러한 맥주를 주는데 시원함이 늦게까지 유지되서 참 좋다. 그리고 늦게 안 사실이지만 1750cc 도 있었다!! 처음부터 그걸 주문할걸.. 근데 어찌되었던 2번 주문해서 2000cc를 먹었다는거! :D 역시 이정도 먹어줘야 기분이 알딸딸하니 좋다! 

산신령이 한 잔하자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연기! 그리고 무지개 우산들이 쫘악 걸려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이 곳! 조용하기도 하고 웅웅 거리는 울림이 없어서 너무나도 귀가 편했던 곳이다. 

3차는 디저트 39에서 마무리! 

디저트 39도 음료 종류가 너무 많아서.. 메뉴를 다 적기가 손꾸락이 아파서 못적겠다.. 암튼 우리는 깔끔한 뒷마무리를 위해 & 집까지 걸어가기 위해서 시원한 음료를 하나씩 손에 들게 되었다 

디저트 39가 좋은 것은 리유저블 컵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보니까 키크니 작가님의 일러스트 그림이 그려져 있네? 보이스피싱에 대한 내용이군! 김포 경찰서와 콜라보 하셨나보다! ㅎㅎ 반가운 키크니 작가그림. ㅎㅎ 

그건 둘째치고 나는 아이스페퍼민트 티를 같이 간 일행은 아이스티 젤리, 그리고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디저트들. 보면서 너무 색깔 이쁘다 너무 맛있겠다 꺅꺅 그랫는데. 모형이었다. 이런.. 나란 순진한(멍청한)여자.. 이걸 모형이라고 생각 1도 해보지 않았다. 

바가지머리의 디저트39 캐릭터님. 반가워요. 

우리가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고 마지막 기념샷 하나씩 찍고 손에 들고 이제 집으로 떠나본다. 다들 같은 아파트에 살다가 이사를 가서.. 하나씩 하나씩 가는길에 헤어지기 !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이 잘 통하는 동네 친구가 있다는 건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ㅎㅎ 나중에 또 만나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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