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구대륙이라고 해야할까? 와인으로 유명한 곳, 바로 프랑스로 떠나보려고 한다. 왠지 와인 = 프랑스. 원조가 프랑스인가? 갑자기 궁금해진다. 검색을 하다 발견한 것은 바로.. 한국 와인의 시초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포도나무라 한다. 오마이갓!! 이 또한 신기하네. 암튼 프랑스에서는 포도나무가 잘 된다고 들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포도주를 잘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어디선가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프랑스로 떠나본다. 우리가 선택한 와인은 로쉐 마제 2020 까베르네 소비뇽이다. 진짜 요즘에는 까베르네 소비뇽만 먹게 된다. 이러다가 까베르네 소비뇽만 계속 포스팅 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1. 종 류 : 레드와인
2. 생산국 : 프랑스(France)
3. 생산지 : 랑그독 루시옹(Languedoc Roussillon)
4. 품 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5. 당 도 : low ●◐○○○ high
6. 산 도 : low ●●●○○ high
7. 바 디 : low ●●●◐○ high
8. 탄 닌 : low ●●●○○ high
9. 알코올 도수 : 13%
10. 용 량 : 750ml
11. 구매 장소 / 구매가 : 동네 마트 / 11,000원
12. 어울리는 음식 : 소, 파스타, 치즈 등
13. 내가 곁들인 음식 : 오리고기
오늘 와인과 함께 먹게 된 음식은 바로 오리구이 이다. 생오리로스를 사서 집에서 구워먹으면 너무나도 맛있다. 잠깐 오리로스 요리 레시피를 공개!
준비물 : 생오리, 미향 또는 미림, 허브솔트(순한맛), 감자, 양파, 떡, 마늘, 버섯
조리방법 :
먹기 1시간 전에 생오리를 물에 잘 씻고 (비린내를 제거 하기 위해) 허브솔트를 적당히 팍팍 뿌리고, 미향 또는 미림을 두세바퀴 돌려준다. (이 또한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주물주물 ~~ 주물러주고 재워둔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잘 구워준다. 그럼 끝! 참 쉽죠오?~ 하나 구워서 먹고 간이 안맞는다 싶으면, 소금을 더 넣어주면 된다.
[제 취향을 찾아가는 와인 기록_와린이 몇 줄 평]
마트에 다닐 때마다 보이는 '세계판매 1위' 와인 문구!! 그리고 각종 수상기록들....
마케팅을 앞세운 상술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뭐 훌륭하다니 마셔보기로 하고 한병 집는다. 전현직 마케터들이 마케팅에 제일 잘 현혹되고 잘 속는다. 그 이유는? 당해봐야 어떤게 좋은건지 아니까! 라고 합리화를 해본다. 뭐 현혹되라고 만들어 논거니까 현혹되주면 좋은거 아닌가? 교수님이 자다가 이불킥할 소리인가?
이번 와인을 마셔보면서 느낀 것은..
진한 레드컬러에 가벼운 타닌 감.
낮은 당도에 적당한 바디감.
은은한 오크향과 바닐라향 또는 초콜릿 향.
가격 대비 맛있는 와인.
어떤 의미로의 세계 판매 1위인지 알 것 같다.
재구매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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