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랑스로 가보자! 우연히 강서 NC백화점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할인 행사를 하는 바람에 사게 된 와인이다. 너무나 눈에 띄는 거대한 현수막에 의해 구매한 와인이 바로 투버즈원스톤 2020 이다. (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1탄!!) 투 버즈 원스톤2020은 드라이레드와 스위트레드 2가지 종류로 구성 되어있다. 우리는 단거 싫어하니 드라이 레드! 오랜만에 까베르네소비뇽이라는 글씨가 안보이는 와인을 먹어보는 것 같다.
근데 이 와인의 이름을 유심이 보니.. Two birds = 두마리의 새. One Stone = 하나의 돌... 일석이조 와인이네? ㅋㅋㅋㅋㅋ이름 참 특이하다. 일석이조와인.
1. 종 류 : 레드와인
2. 생산국 : 프랑스(France)
3. 생산지 : 랑그독 루씨용(Languedoc Roussillon)
4. 품 종 : 그르나슈(Grenache) 50% + 카리냥(Carignan) 50%
5. 당 도 : low ●◐○○○ high
6. 산 도 : low ●●○○○ high
7. 바 디 : low ●●◐○○ high
8. 탄 닌 : low ●●●○○ high
9. 알코올 도수 : 12.5%
10. 용 량 : 750ml
11. 구매 장소 / 구매가 : NC백화점(킴스클럽) / 5,900원(행사가)
12. 어울리는 음식 : 구운 북경 오리, 모둠 고기, 닭 튀김 요리 등
13. 내가 곁들인 음식 : 피자, 파스타, 샐러드
병의 라벨을 보면 두 마리의 새와 가운데 하얀 부분이 있다. 거기에 one stone이라고 직관적으로 딱 적혀있어서 아 이게 돌이구나 라는 것을 알수 있다. 빨갛고 하얗고 파랗고. 어? 프랑스 국기인가? 프랑스 국기는 파랑 흰색 빨강인데. 암튼 그런 걸 상징적으로 만들고 싶었나? 이런 생각이 든다. 원산지는 프랑스가 맞다!
오늘은 베란다 카페에서 와인 한 잔을 즐겨본다. 일석이조와인과 달! 느낌 있게 잘 나온 것 같다. 내 기준이긴 하지만. 와인은 이런 어두 침침한 조명과 함께 하면 뭔가 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마치 소주는 포장마차 우동과 먹는게 갬성인 것 처럼 말이다. (뭔가 적어놓으니 슬프네..)
[제 취향을 찾아가는 와인 기록_와린이 몇 줄 평]
백화점도 갔다왔겠다. 발바닥도 아프고 지쳤으니 간단하게 먹을 음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것. 바로 스파게티와 냉동실에 있던 피자와 샐러드이다. 냉동 피자도 먹다보면 너무 맛있다.
밝은 루비색 빛깔의 와인.
베리향과 오크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와 산도가 낮다.
묵직한 맛은 없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갓성비 와인이라 칭하는 이마트의 G7, 롯데마트의 L7,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와인과 같이 킴스클럽에서 밀고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일석이조와인.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 참 잘 지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여 이 또한 갓성비 와인이라 칭할만하다.
재구매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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