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인] 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 2018(Equus Cabernet Sauvignon 2018)

오늘의 와인은 신대륙, 칠레로 가봅니다! 오늘 선택한 와인은 바로 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 2018(Equus Cabernet Sauvignon 2018) 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 우리 블로그는 진짜 세계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다 먹어볼 것 같은 느낌으로 비중이 너무 크다.  오늘은 사진만 베란다카페에서 찍고, 먹는 것은 식탁에서 먹는 걸로. 왜냐면 오늘의 저녁은 기름이 많이 튀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말이 그려져있는 특이한 와인. 세상에는 독특한 와인들이 참 많다. 

1. 종 류 : 레드와인
2. 생산국 : 칠레(Chile)
3. 생산지 : 마이포 벨리(Maipo Valley)
4. 품 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5. 당 도 : low ●◐○○○ high
6. 산 도 : low ●●●○○ high
7. 바 디 : low ●●●●○ high
8. 탄 닌 : low ●●●◐○ high
9. 알코올 도수 : 13.0%
10. 용 량 : 750ml
11. 구매 장소 / 구매가 : 이마트 / 12,900원
12. 어울리는 음식 : 안심, 스테이크, 치즈
13. 내가 곁들인 음식 : 안심 대신 돼지(갈매기살)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매기살과 함께 하기로 했다! 

 흔히 어릴 때, 오해를 하는 것이 갈매기 살이 진짜 날아다니는 갈매기의 살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도 갈매기 살이라고 하니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잡은거냐고 하더라. 하지만 갈매기살은 돼지의 삼겹살 부위에 속하지만 갈비뼈에서 분리한 찐 돼지고기 이다.  갈매기살의 부위는 소고기 부위로 따지자면 안창살에 해당된다고 하는데, 기름보다는 살이 더 많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다.
 갈매기 살은 한마리당 약 300 ~ 400g  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약간 씁쓸한 맛이 구수한 맛과 혼합되어 있는 갈매기살은 소금 구이나 버터 구이 등과 같이 구이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은 부위라고 한다. 몸 속 노폐물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제 취향을 찾아가는 와인 기록_와린이 몇 줄 평]

사실 이 와인을 사려고 샀던건 아니다. '롱반' 이라는 와인을 찾아보게 되어서 그 와인을 마셔볼까 하면서 마트 와인코너에 가게 되었는데 이걸 추천해주더라. 까베르네 쇼비뇽을 찾는다고 하니 직원 분이 이거 한번 마셔보시라고 추천해준 와인. 살짝 고민을 하긴 했지만, 칠레 와인이니까 믿고 먹는다! 

실패가 거의 없는 '칠레와인'이라 부담없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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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자주빛, 오크 & 스모크 향.
그리고 살짝 무게가 있는 바디감과 적당한 탄닌과 산도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뒷맛이 오래 지속되어 여운이 좋다.

멋모르고 구매한 가성비 와인.
가격도 good.
맛도 good.

재구매 의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