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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아르헨티나 와인] 알타 비스타, 비베 2019(Alta Vista, VIVE 2019)

by peng9ny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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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칠레,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지금껏 내가 마셨던 와인의 국적들을 나열해보았다.
세상은 넓고 와인 생산국은 많은데 아직 6개국밖에 경험이 없구나.
자! 그럼 이번에는 새로운 나라로 가보자.
어디가 좋을까? 스캔하던 중...
맨 앞에 눈에 띄던 녀석, 더구나 할인 행사까지 하고 있던 이쁜 녀석, 바로 쓰니가 좋아하는 '리오넬 메시의 보유국'인 아르헨티나의 와인 'Alta Vista, Vive 2019'가 보였다.
그리고 Vive를 바이브(Vibe)로 읽고 '오! 나 바이브 좋아해~♬(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다가, 오래오래, 술이야 등등)' 하며 아무 관계도 없는 옛날 가수를 소환하면서까지 구매했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 Vive더라.
비베라 읽고 VIVE라 쓰는, 삶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다.

1. 종 류: 레드와인
2. 생 산 국: 아르헨티나(Argentina)
3. 생 산 지: 멘도사(Mendoza)
4. 품 종: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5. 도 수: 14%

바 디: ●●●●○ [Light ◀▶ Bold]
타 닌: ●●●◐○ [Smooth ◀▶ Tannic]
당 도: ●○○○○ [Dry ◀▶ Sweet]
산 미: ●●●◐○ [Soft ◀▶ Acidic]

6. 추천음식: 육류, 스테이크, 양갈비, 불고기, 파스타, 치즈 등
7. 나의매칭: 치킨

안데스 산맥의 눈이 녹아 포도밭에 흐르기 때문에 가장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와인이라 평가받는 아르헨티나의 와인은 생산량이 세계 5위 수준이지만, 양조기술이 낙후되고 자본이 영세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칠레 와인과 역사를 같이해왔으나, 칠레가 빠르게 세계 시장에 진입할 때 아르헨티나는 칠레보다 5배나 많은 와인 생산량을 가지면서도 수출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칠레 와인이 유명세를 타고 아르헨티나 와인 역시 칠레 와인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려지면서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5대 와인 생산지역은 멘도사(Mendoza), 산 후엔(San Juan), 라 리오하(La RIoja), 리오 네그로(Rio Negro), 살타(Salta)이며, 이 중 '알타 비스타 비베 2019(Alta Vista VIVE 2019)'는 멘도사(Mendoza) 지역에서 생산되었다.
멘도사(Mendoza)는 아르헨티나의 90% 이상의 포도원을 가지고 있고, 와인의 70% 이상이 생산되는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 산지이다.
대부분 해발 600~1100m 고지대에 있으며 넓은 지역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흠... 쓰니가 소개하는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이 지역은 말벡이 가장 우세한 품종이라 한다.

아르헨티나, 멘도사 = 말벡. 기억하기!

축구만 잘하는 게 아녔구나?!


진한 루비색을 띠고 중간 정도의 점성이 있는 이쁜 와인.
블랙베리와 후추 향을 가지고 있고, 떫은 정도와 산미가 적당히 있는 균형 잡힌 와인이다.

처음 맛보았던 아르헨티나 와인이었는데, 스타트가 참 좋다.
앞으로 아르헨티나 생산 와인 코너를 자주 들락 거리게 될 것 같다.

재구매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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