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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석모리에 새로 오픈한 올데이브런치카페 & 호텔형 럭셔리 카카오 스크린 골프 :: w52

by 뿌옹이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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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리를 지나가다보면 여기저기 많은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 석모리 중간 산 중턱에 새로운 간판이 크게 생겼다. 바로 "All day branch cafe, W52" 이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 브런치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카카오 스크린 골프장이 있는 곳이 바로 W52 이다.

W.52 All day brunch cafe

석모리 신 김포농협의 로컬마트 쪽의 건너편에 보면 이러한 길이 하나 보인다. 유턴해서 들어오면 되는데 이 윗쪽이 바로 W52이다.

저 멀리서도 W52가 딱 보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우리에겐 네비게이션이 있잖아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길에 보면 프레즐을 파는 트위트젤이라는 카페가 보인다. 오리지널 프레즐 스타일로 트위스티드 프레첼을 파는 가게인 것 같았다. 요즘은 프레츨 집에서도 저런 하트모양과 계피가루를 뿌려주는 게 없고 전부 오리지널 스틱이나 크림치즈스틱과 같이 먹기 좋은 형태의 프레즐들만 있다.

w52 건물로 들어오면 딱 보이는 곳이 커다란 문과 그 옆 통 유리로 보이는 이러한 공간이다. 바인 것 같기도 하고 브런치 집인 것 같기도 하고 카페인 것 같기도 한 그러한 공간이다.

황금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빨간 문과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이다. 

황금빛 문이 인상 깊다

W52 브런치 및 BAR (바) 

w52는 1층에 브런치도 먹을 수 있고, 바(Bar)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그런 느낌이랄까? 굳이 우리는 먹을 것 도 아니고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고, 밖에서 보게 되었다. 

럭셔리한 느낌이 강하다. 

Bar 이니 만큼 메뉴는 와인, 칵테일, 보드카, 럼, 진, 소주, 맥주와 같은 다양한 주종이 있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커피와 티 그리고 스무디와 에이드 종류도 있었다. 또한, 브런치용 메뉴들을 포함하여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메뉴들은 전부 w52 스크린골프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이 또한 신기방기. 

 

2층 카카오 스크린 골프

라이언이 반겨주는 이 곳, 바로 w52의 카카오 스크린 골프장이다. 직원분이 아래 위층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호출벨을 누르면 오신다.

스크린 골프 가격은 오전 9시 ~ 12시는 18,000원 / 12시 ~ 24시 까지는 22000원 이다. 
오전에는 여성 골퍼들을 타겟으로 한건지 간단한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free drink 1 을 준다. 

골프채 대여는 해주나, 골프 신발이나 장갑은 대여해주지 않으므로 본인 물품은 챙겨 가야 한다. 

조명들도 호텔느낌의 럭셔리 조명들로 세팅 되어 있다. 투머치도 아니고 딱 적당하다! 그 느낌의 조명들이다.

티업비전과 지스윙 두 회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카카오 프렌즈! 예전에 강남에 있는 지스윙 매장 체험을 갔다온 적이 있어서 무언가 반가운 이름이다. 지스윙은 골프존 보다 센서가 더 예민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카카오 프렌즈 스크린도 센서가 좀 더 정확한 것 같은 느낌이다. (내 기분탓이려나?) 

배정받은 스크린골프 방으로 들어가면 럭셔리한 고오급 쇼파와 함께, 태블릿 PC 메뉴판이 있다. 주중에는 간단한 브런치가 무료라고 하는데 우리가 간 주말에는 플레이어 한 명당 프리 드링크 쿠폰 1매가 증정된다. 우리는 아.아 2잔과 함께,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쵸코라떼 1잔과 망고쉐이크 1잔을 주문 하였다 .

요즘 골프를 배우고 있는 첫찌.  어린이 채를 가지고 가서 전반 9홀은 본인이 치고, 후반은 내가 쳐주고.. 드라이버는 그때 당시 배우지 않아서 드라이버만 내가 쳐주고 그런 식으로 플레이를 했다. 확실히 어린이들은 골프존 보다는 카카오를 즐거워 하더라. 두 곳 다 데리고 가보았는데, 카카오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기뻐하고 슬퍼하고 성질내고 하다보니 즐거워 하는게 보였다. 더블파만 하면 미친오리가 나와서 골프채를 부러트리고 성질 부리는게 재미있었는지 이 이후에 한번 더 가자고 하더라.  카카오에서나 골프존에서 어린이 골퍼들을 위한 키즈 골퍼 전용 구장? 이런걸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아마도 거기만 가자고 할 수도... ㅎㅎ 


카카오 프렌즈를 기반으로 하는 스크린 골프연습장은 대부분 럭셔리 느낌으로 가려고 하는지, 여기 말고도 새로생긴 프렌즈 스크린골프는 대부분 이런 느낌이 강하더라.


W52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손님 접대를 한다거나 무언가 럭셔리한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아이들과 함께 동반하여야 할 때,
브런치와 식사를 즐기면서 골프를 즐기고 싶을때!
w52로 올 것 같다.
어차피 브런치먹으러 이동하고 하는 것 보다
여기서 모든걸 다 해결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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