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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파워 J의 13명 가족 다낭 성지순례 자유여행기! Holyday vacation_첫날일정! 골든베이호텔, 똠82(Tom82), 핑크성당, 한시장, 라오다이해산물식당, 선짜야시장, 용다리 불쇼

by 뿌옹이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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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낭 가족여행의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7시 45분에 출발하는 티웨이 (TW) 항공을 탑승해야했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인천공항행 버스 첫차를 타게 되었다! 인천공항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너무 많았고.. 정신없이 많았다..ㅎㅎ 그런데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안내해주는 지상직 직원분들은 짜증이 넘치는 것 같았다.. 다들 우왕좌왕 해서 그런건지 뭔지.. 몰라서 물어보는대도 짜증짜증... 눈치보여서 물어보지도 못하겠드라.ㅠ 하지만 카운터에 계시는 직원분들은 친절해서 다행.. 

사람이 너무 많아 이 깃발을 들고 있었는데.. 다들 한번씩 보시고..ㅋㅋ 아이들은 아직까지 부끄럽다고 안들겠다고 해서 내가 들고다녔다. (하지만 나중에는 아이들이 더 신나서 들고 다님.. 심지어 어른들도 들고 다니심.ㅋㅋ) 아침은 좀 간단히 먹고 싶었고 다행히 식당들이 문을 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트레인을 타고 들어가는 2탑승장에도 카페랑 식당은 다 열려있어서 괜히 미리 먹고 들어갔나 싶더라.

7시 45분 출발하는 새벽 비행기 Tip 
식당, 카페 문 열려있어요~ 연결 트레인 타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1탑승장에서 드시지 마시고 트레인 타고 들어가서 드셔도 됩니다! 

여행기에서 자주 보던 다낭여행의 시작. 깨끗하고 친절했던 다낭 공항. 짐 찾는 곳에 친절하게 수레들도 배치해놔서 그냥 막 싣고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다낭 공항을 빠져나와서 오른쪽에 위치한 ATM기에서는 트래블로그를 이용해서 돈을 출금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몰라서 헤매면 옆에 계시는 한국분들이..다 알려주니 겁내하지 마세용

나와서 미리 예약해둔 '골든베이호텔 유료 픽업서비스'를 통해 골든베이호텔로 이동! 

(유료 픽업서비스 예약 방법은 프롤로그를 참고) 

 

프롤로그_파워 J의 13명 가족 다낭 자유여행기! 일명 Holyday vacation (다낭성지순례+아이들을 위한

오늘은 12월 초에 다녀온 다낭여행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베트남 다낭여행! 호텔과 항공과 일정은 큰집에서 정했고, 나머지 일정과 세부적인 내용들은 파워 J가 있는 우리

peng9nybbuong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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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만난 배달의 민족들.. 뭔가 신기하다. 배민이 아닌가 싶은데 배민이 맞는듯! 베트남에도 배민이 진출해따고 하더니 진짜 ㅋㅋ 대박이다. 멋지다. 

다낭 골든베이호텔 체크인

다낭 골든베이호텔에 체크인 하면 웰컴드링크를 준다. 넓고 깔끔하고 금이 뒤덮힌 골든베이호텔! 그리고 다른 여행사나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하더라도 필히 미리 같은 일행임을 메일로 공지해야한다. 안그러면 각기 다른 층으로 배정된다. ㅠㅠ 우리의 경우 그걸 깜박해서 다 다른 층에서 투숙하게 되었고, 엘리베이터 또한, 카드키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다른 층으로 이동이 불가능해서 난감한 일이 자꾸 발생하였다. ㅠㅠ 

얼리체크인을 요청했던 객실 1곳! 어머니가 혼자 쓰셨던 객실이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되어있더라.

어머니 객실은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프리미엄 혜택이 더 많았다.ㅠ 사우나도 있고 1층에서 따로 식사도 가능했고 (하지만 혼자 드시게 되는 거라 그냥 3층에서 조식을 드심) 이런 웰컴카드도 있고 좋더라. 우리들 객실은 다 없었음.ㅋㅋ 

어머니 객실에서 본 뷰. 한강과 연결 되는 바다인 듯 하다. 

우리는 2Bedroom + 2 bathroom 객실인데 더블킹사이즈 침대와 싱글트윈베드 방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4인가족에게는 딱인 객실. 그리고 우리는 뷰 좋은 객실에서 묵게 되어서 아이들이 보고 있는 위치가 바로 화장실 욕조! 욕조에서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마치 여의도 메리어트 느낌. 좋다 좋아!! 여기서 용다리 불쇼도 보인다. 

그랩을 타고 똠팔이 Tom82 

그랩을 타고 간 똠82  베트남은 카카오택시같이 그랩이 잘 되어있다. 그래서 그랩을 7인승으로 2대를 불러서 다녔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안고 타기 가능 7명 6명으로 나눠서 타고 다녔는데 괜찮다. 골든베이에서 똠팔이까지는 10분정도 소요 된다. 다양한 해산물을 파는 가게. 이 근처에도 ATM 기계가 있어서 트래블로그를 통해 베트남 동을 출금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는 역시나 한국분들이 줄을 서있어서 모를때는 서로 도와주고 해주면서 한국인의 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랍스터회,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깡콩이라 불리는 모닝글로리 (베트남에서는 머라 불리는 지 모른다) 너무 맛있엇지만 매콤해서 우리 아이들은 잘 먹지 못했던 해산물 플래이터. 하지만 볶음밥은 너무나도 잘먹었다. 모닝글로리에 볶음밥으로! 그리고 여기 직원분이 한국말을 잘하셔서 한국말로도 소통이 가능했다. 하지만 맥주는 안시원.ㅠㅠ 베트남에서는 시원한 맥주를 만나기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얼음을 같이 주는데 얼음때문일까? 물갈이 하느라 ㅍㅍㅅㅅ를 하는 가족들이 생겼다.ㅠㅠ (기안84 마냥... 한국에서는 장염과 배탈에 시달리는데 꽤나 멀쩡한,, 동남아에 최적화 된 내 위장에게 감사를..ㅋㅋㅋㅋ) 

똠82 도보 5분 거리 핑크성당

이쁜 핑크색 성당! 밤에 지나가다 보면 더 이쁘다. 조명을 잘 켜놔서 그런가? 더 화려하다. 빤짝빤짝 관광객도 많고 좋다
그런데 화장실은 돈받는다!! 필히 식당이나 어디든 가게 되면 화장실을 꼭 갔다올 것! 돈 받는 곳이 엄청 많다. 

콩카페 옆 카페도 좋아요 

콩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고 옆에 있는 카페를 갔는데 여기는 더 친절하고 좋다. 쓰어다 커피나 이런건 안먹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그리고..

베트남 커피는 주문하지 말 것!!! 베트남커피의 디폴트 값은 설탕 많이! 찐하게!! 이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이탈리안 스타일 커피나 이런 곳에 그 메뉴가 있다... 

라오다이 해산물 식당

목식당은 예약이 가능했으나, 한국사람들도 많고 복잡하다하여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 해서 갔다. 목식당을 한번 가봤어야 비교가 될 것 같은데 그건 아니라서 머라 비교는 못하겠다. 음식은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았으나,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소통하기에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에어컨 빵빵하니 좋은 식당이었다. 여기서 누룽지 맛 나는 베트남 전통 소주도 먹어봤고. 비아사이공이라는 맥주도 마시고 좋았다. 아래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주문을 했는데 외국인이라고 눈탱이는 치지 않는 것 같았다. (이 다음날 한국인이라고 눈탱이 치는 식당을 만나서 더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주문할 때도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는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메뉴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곳은 선짜야시장과 가까워서 좋았다. (걸어서 5분거리) 

 

선짜야시장

선짜야시장은 말그대로 한국의 야시장과 비슷하더라. 장난감도 팔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근데 거의 대부분은 바베큐 먹거리이다. 맛도 있고 괜찮았는데 독톡한건 개구리 바베큐를 판다는 것! 개구리... 음.... 그래 그랬다. 그리고 선짜 야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바로!!!! 철판 아이스크림. 그 이후에 호이안에서도 1인 가게로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지만 여기만큼 인기 좋은 철판 아이스크림 집은 없더라. 

용다리 불쇼 & 물쇼 보러가요 

저 깃발이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된 일행들이 돌아가면서 깃발을 들기 시작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우리 가족 중 가장 큰 장신인 매형 (시누이 남편의 호칭이 어려워서 신혼때부터 고모부라고 부를지 머라 부를지..하다 그냥 매형이라 부른다) 이 들기로 암묵적인 합의가 되었다. ㅋㅋㅋ 다들 저 깃발 따라 총총총.... 용다리 불쇼를 보러 갔는데.. 음... 어... 아...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꼭 볼 필요는 없는듯? 한번은 볼만해요.. .한번!! 불이 푸와아와악 이것도아니고 뿡붕뿡 ...그러고 좀 쉬고 뿡뿡뿡 하고 쉬고..... 뿡뿡뿡 하고.....그다음 물쇼로... 촤차차차ㅏ차각..... 

반포대교 분수쇼 보러갑시다 여러분....아이들도 기대하고 갔다가... 음?? 어??? 예?? 가시죠.... 라고 할 정도. 

오히려 저 다리 아래에 있는 공원이 더 멋있었다. 싱가포르 머라이언상과 비슷하게 생긴 용상이 물뿜는게 더 멋지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여긴 횡단보도가... 없다... 아니 있어도 무시하고 막 지나가서.. 잘 눈치껏 건너다녀야 하더라. 담에 가게 되면 선짜야시장보다는 이 공원 근처에서 불금을 보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첫날이 지나갔다. 

 

2024.02.21 - [Family life] - 파워 J의 13명 가족 다낭 성지순례 자유여행기! Holyday vacation_라방성모발현성지, 후에, 현지인추천식당, 그리고 다낭골든베이 근처 해산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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