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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장기동 초당마을 가현초 카페거리, 분위기 좋은 무스 카페 :: 스코비

by 뿌옹이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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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초당마을에는 카페거리가 있다. 생각해보니 한강신도시에는 카페거리, 먹자거리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장기동 호반&모아 쪽 카페거리도 있고, 가현초 앞 카페거리도 있고 운양동 카페거리도 있고.. 그 만큼 다들 여유가 있다는 의미겠지? 라고 생각이 든다. 가현초 앞 카페거리 쪽에는 아침 10시부터 먹을 수 있는 냉동삼겹살 집이 있다. 그래서 두찌 친구 엄마들과 함께 냉동 삼겹살을 30분 만에 먹고 바로 카페로 이동 하였다!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새로운데 가보자 해서 온 건데, 이 덕분에 새로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알게 되었다. 

스코비 

 요즘 유행하는 콘크리트 느낌의 인테리어와 작은 순록그림이 있는 곳, 바로 스코비이다. 밖에서 보면 고급 레스토랑인지 카페인지 헷갈린다. 하지만 내부를 살짝 들여다보면 카페느낌이 확 나서 들어가게 되었다. 

스코비 메뉴
[Black]
에스프레소/콘파냐/봉봉/아메리카노
[White]
카페라떼/카푸치노/플랫화이트/
[EinSpanner]
블랙 아인스패너/화이트 아인스패너/초코 아인스패너
[Filter]
과테말라/디카페인/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Tea]
얼그레이/잉글리쉬블랙퍼스트/페퍼민트레몬/캐모마일 레몬그라스/히비스커스 베리/복숭아 아이스티
[ETC]
토피넛라떼/초코라떼/그린티라떼/밀크티/레몬에이드 
[시그니처 메뉴]
스프링프레소/스커피/무스라테/블러디레몬 
[Alcoho]
깔루아밀크/에스프레소 마티니/아이리쉬 커피 

메뉴판 옆에 있던 스코비의 스티커! 순록 모양이 너무 귀엽다. 근데 무스랑 순록이랑 같은 건가? 찾아보니 무스와 순록은 다르다고 한다. 스코비의 로고는 무스! ㅎㅎ (찾다가보니 겨울왕국의 스벤은 순록이라고 한다. 무스와 순록의 차이는 뿔이 넓고 좁고로 판단한다고 한다. 스코비의 뿔은 넓으니 무스!) 

스코비 내부

요즘 이렇게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많아지는 것 같다. 또 우리집도 이렇게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이런 우드로 된 테이블과 의자로 바꾸고 싶다. 우리집 식탁은 대리석과 우드로 되어 있는데, 우드슬랩 식탁 또는 이런 얇은 우드 식탁과 우드 의자를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바닥도 그렇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이 것! 6인용 식탁인데 내가 찾던 테이블과 의자가 딱 이거다! 보자마자 펭구니에게 바로 사진을 보냈다 내가 찾던 것이 이거야! 의자도 편안하고 좋더라. 진짜 거실 쇼파랑 식탁을 버릴까? 이런 꽃도 너무나도 이쁘더라. 진짜 감각 좋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지?

 

스코비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류

 스코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원두가 산미들이 있다. 나는 기성품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산미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고급 카페를 가게 되면 산미가 있는 커피가 대다수이다. 그나마 산미가 없는 원두를 선택하였는데 그래도 신맛이 나긴 하더라. 다크한 원두를 선택한 지인의 것은 산미가 좀 더 강하게 느껴졌다. 신맛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머신기까지 가지고 있는 분은 커피 맛 좋다고 이야기하고, 나같이 별다방 백다방 같은 기성품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걍 괜찮네~ 라는 평이었다. 하지만 모임이 있어서 간다면 다시 갈 곳이다. (사실 내 블로그에는 먹어서 맛없는 곳, 이상한 곳은 작성하지 않을 것 이다. 다들 살기 힘든데 인터넷에 별로인 평을 남겨서 무얼하나 싶다. 걍 정보를 적지 않는 것이 답이다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은 기록 할 것 이다.) 

우리는 주문하지 않았으나 (모닝 삼겹살 덕분에 배가 너무 불렀다.ㅎㅎ) 냉장고에 들어가 있던 이 디저트들.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도 맛있을 것 같은 쿠키들이다. (쿠키인가, 스콘인가, 케이크인가.)

다음에 가게 된다면, 이런 디저트류도 가볍게 먹고 해서 시간을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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