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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애드고시 심사 5번 만에 드디어 애드센스가 붙었다.

by 뿌옹이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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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게 몇 달 만이고, 몇 번 만의 기분 좋은 소식인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게 4월 초부터이니까 약 4개월만에 나온 결과이다. 처음에는 글 10개만 쓰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만만히 보고 시작했는데, 애드센스는 만만한 친구가 아니었다.


계속 되는 반려 메일... 젠장.. 싸우자.


2주에 한번씩 오는 반려, 퇴짜메일에 매번 지치고 짜증나고 블테기까지 오더라. 4번의 퇴짜 메일 끝에 ..바뀐 메일제목을 받게 었다! 애드센스의 결과가 나왔다.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이 메일을 받기 위해서 한 나의 노력들을 한번 공유해본다.

  프롤로그? 나의 감성팔이? 그런거 필요 없음. 그냥 삭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월 5000까지 올라가고, 이것 저것 서포터즈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만만히 봤다. 그래서 내가 하던 방식 대로, 처음은 프롤로그 식으로 왜 티스토리를 시작했는지 구구절절 사연을 쓰고 시작했다. 하지만 그 구구절절한 사연 덕분에, 반려! 글자수도 작고, 정보성 글도 아니고, 이건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된지라 과감히 삭제를 해버렸다. 처음에는 비공개를 해뒀는데 뭔가 과감한 결단이 필요 할 것 같아서 열심히 써보았다.

 

포스트는 성심성의껏!  
대충 대충 30분만에 사진만 붙여넣고 막 썼더니 사이트의 내용이 부실하다는 둥, 사이트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둥, 계속 그런 말만 나오더라.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래서 주변에 잘 하는 분들께도 조언을 구하고, (내 블로그를 보내드리고 뭐가 문제인지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다.ㅠ ) 그리고 꾸준히 성실하게 하고 내용을 좀 더 탄탄히 보강하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포스트 하나를 적더라도 성심성의껏 적고 매일매일 적으려고 노력했다. 매일이 안될 경우 예약을 해서라도 지속적으로 포스트가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오늘 아무 생각 없이 적으려고 들어온 블로그에서 이상한 느낌이 감지!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여긴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었는데 뭐가 그림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확인하니 통과! 오마이갓! 펭구니랑 둘이 너무나도 기뻤다. 뭔가 여태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 성적표가 나온 듯한 느낌이랄까?
지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적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기분 좋으니까 외식도 하고 해야겠다! (이러면서 포스트 할 곳을 찾아 간다.)
우리 블로그의 맛집은 내돈내산! 그리고 맛없는 집은 쓰지 않는다. 사실 사진을 다 찍어놓고도 안쓴 집들이 많이 있다. 나도 다시 가고 싶지 않은데 굳이 유입을 늘리려고 쓰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집을 가는 걸 보고 싶지 않더라, 차라리 언급을 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서 사진첩에서 삭제! 와인의 경우에는 사람 마다 호불호가 있으니, 우리 입맛 우리기준에 쓰는 솔직 리뷰가 더 좋은 것 같아서 (궁금하면 먹어보겠지! )그냥 가감 없이 쓰기로 한다. 그리고 우리 같이 와린이가 이해할 수 없는 깊이의 와인들은 이미 매니아 층이 있을 듯 싶어서 꾸미지 않고 쓰는 걸로!
앞으로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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