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봄, 여름, 가을은 김포 라베니체의 부흥기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가는 곳 마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고, 가는 곳 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니까.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라베니체를 지나다 보면 배가 출출하기도 하고 목이 마르기도 하는데 그럴 때 참새 방앗간 마냥 한번 씩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라베니체 2차에 위치한 수내닭꼬치이다.
여기는 위치가 정말 좋은 것이, 바로 앞에 공연장이 있어서 김포문화재단에서 하는 공연들을 보고 있다가 하나씩 사서 입에먹으면서 구경할 수도 있고, 지나가는 길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서 하나 먹어도 좋은 곳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 나 있는 창문을 통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To-go 스타일.ㅋㅋ 자전거 타고 왔다가 주문하고 가면 여기가 드라이브스루인가 싶다.ㅋㅋ 이번에는 밖에 있는 닭꼬치집 벤치에서 맥주와 닭꼬치를 같이 먹기로 했다.
야외 캠핑용 '생' 닭꼬치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판매가는 10개에 25000원 하나에 2500원 인거다. 그리고 소스는 따로 판매! 가정에서는 에어프라이기에 먹으라고 하는데 .. 그러면 맛 없을거 같은 느낌? 요즘 에어프라이기의 인기가 식은 것 같다.
야외 5번에 자리잡고..뻥튀기와 치킨무와 물은 실내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꼬치 단품 메뉴
떡 닭꼬치 / 파닭꼬치 / 모짜렐라치즈닭꼬치 / 삼겹살 꼬치 / 은행꼬치 / 염통꼬치 / 베이컨말이꼬치/콘소세지
꼬치 세트
닭꼬치 세트1 (닭꼬치 5개) / 닭베이컨 세트 (닭3+베이컨2) / 닭삼(닭3+삼겹살꼬치 2)
안주류
꼬치 어묵탕 / 맥반석 오징어
식사류
어묵우동 / 닭꼬치덮밥 / 셀프주먹밥
구워져 나오는 걸 기다리면서 처음에 한개만 시킨 꼬마 1번의 떡닭꼬치를 찍어 보았다. 맵지 않게 소금으로만 주문했다. 적당히 떡과 고기가 구워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파닭꼬치. 하나는 데리아끼, 하나는 매운 소스를 발랐다. 근데 우리 왜 2개만 주문한걸까.. 너무 맛있어서 처음부터 5개주문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에 가면 5개를 주문해서 먹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고 맥주 한잔과 함께 하니 더 좋았다.
뇸뇸 맛있는 닭꼬치. 다음번에도 가서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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